앱에서 열기

seha

싸돌아댕기는 맛 탐험
광화문, 영등포

포스트 511개

가성비 오마카세로 뽈레님들이 많이 올려주어서 눈독 들이고 있다가 저녁에 기회가 나서 방문해보았다. 저녁은 29000원. (우니는 6000원 추가) 스시가 막 엄청나다! 이런 건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착실하게 괜찮았다. 20+년 경력이라는 내공 탄탄해 보이는 셰프님이 유려하고 신속하게 스시를 만드는 모습을 보는 거 자체가 즐거웠다. 무엇보다 분위기와 경험이 좋았다. 보통 가성비 맛집이라 하면 “여러분, 가성비 맛집 찾아온 거... 더보기

오사이 초밥

서울 종로구 종로 19

내가 모셔야 하는 날에 뽈레에 그동안 핀해놓고 못갔던 도취로 갔다. 포근한 한옥 건물에 어울리게 비가 와서 좋았다. 보사노바 음악 틀어주시는데 음식과 분위기와 건물과 잘 어울렸다. 한식 코스는 정성과 애정이 밀집된 좋은 요리라는 걸 알 수밖에 없었다. 나도 맛있게 한 끼를 먹었고 초대한 분도 만족하셨으니 성공한 런치!

도취 하녹식당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2

과도한 중식 섭취로 앞으로 한달간 중식을 먹지 말아야겠다😱 어마어마한 건물 안에 있는 중식집으로 룸도 어마무시하게 컸다. 워커힐 출신 셰프님이라고 들었는데 흔히 먹던 중식의 맛은 (좋은 뜻으로) 아니었다. 음식 이름은 딤섬과 짬뽕 빼고 잊어버렸다. 그런데 역시 배가 너무 불렀다😭

페이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생면 파스타는 역시 맛있고나. 다이어트 결심 무너뜨리는 맛😭 1인 셰프라 하셔서 늦게 나올까 걱정했는데 한시간 좀 넘어서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서촌김씨 뜨라또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6

음 처음 왔는데 사진이 너무 빈약하네🙄 광화문점 등과 똑같은 인테리어와 똑같은 시스템. 콜키지 프리라고 공항 면세점서 산 사쿠라오라는 일본 싱글몰트를 한병 들고 갔다. 온더락으로 먹기엔 너무 야들야들한 맛이었는데 있는 그대로 소주잔에 따라 먹었더니만 섬세하고 좋았다. 무엇보다 병이 예뻤다.

푸에르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신기히다 신기해 이런 공간이 서촌에 있다니! 엄청 넓은 공간에 명품 가구가 꽉 차 있다. 이거 다 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지!😱 스피커도 심상치 않은 사운드였다. 웬지 사장님께 고마웠던 공간. 저녁에 와인 먹으로 오고 싶으다.

온그라운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3

한때 유명한 간장 두종지 칼럼 때문에 유명해진 중식집. 가보면 왜 그런지 약간 알 듯한 불친절이 감지됐는데 이번엔 다행히 너무 친절한 직원이 우리를 케어해주셨다😂 매일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간 일요일엔 오후 7시 넘어 요리 중자를 시키면 기본 짜장 2개를 무료로🫢 준다. 근데 우리가 6시 56분에 가서 4분을 기다렸다 주문을 넣어주셨다!🙄 깐풍기는 맛있었고 기본형 유니짜장은 쏘쏘했다. 혹시 추가 요금 내고 해물짜장으로 바꾸면 안될... 더보기

열빈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22

갑자기 왜 여름이지☀️☀️☀️ 축 늘어져 있다가 긴급 수제맥주 검색하여 쓰레빠 끌고 갔다. 마침 통창 열어놓으시는 집이라서 시원한 바람이 쉑쉑 불어 참 기분좋게 먹었다 🍻🍺

2도비어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76

런치 4코스로 먹었다. 난 그냥 알라카르트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동행들이 여럿이라 물의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세트로 했다. 등심 스테이크가 미디엄레어 치고는 약간 좀 오버쿡된 것 빼고는 만족. 해가 뚫고 들어오는 구조인데 이날따라 해가 너무 쨍쨍해 실제로 좀 탔다. 담엔 꼭 포터하우스를 먹어보고 싶다!

더 마고 그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후닥딱 먹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꼬마김밥 두줄에 오뎅까지 4500원에 8분만에 뚝딱 먹었다.

마리짱

서울 양천구 오목로 지하34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