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음식이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해 보았다. 실제로는 엄청 특이하다기보다 후무스마냥 좀 가볍고 건강한 맛 쪽에 가까웠다.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는데 그렇다고 상쇄된다고 할 수는 없고 그냥 각각 그렇다는 뜻. 플러스는 일단 가게 분위기와 메뉴 이름과 사장님(?)이 독특하고 이 골목이 예쁘고 음식 설명을 잘해주신다는 것. 마이너스는 양이 적은 편이고 입맛에 따라 맛이 단조롭다 느낄 수도 있겠다는 것. 일행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렸는데 특히 이날 쏘신 분은 양이나 요리에 비해 비싸다고 툴툴이셨다. 난 뽈레 리뷰 예습을 잘하고 가서 머 괜찮았다🙄
꾸스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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