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거하게 쏘실 축하 이벤트가 있어서 갔다. 99000원에 간단한 뷔페+메인+디저트와 차 이런식의 구성이었다. 다양한 샤퀴테리에 치즈에 육회 등등 뷔페 구성은 호텔답게 근사했다. 완전 와인 안주들인데 이날은 와인 먹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못먹은 게 아쉽다🙄 메인은 난 도미 시켰는데 나눠 먹은 닭가슴살이 훨씬 맛졌다! 창가에 창문 보고 앉았더니 높고 거대한 창에 해가 왕창 들어와 선탠하며 먹는 기분이었다. 가격 빼고 보면 좋은 한끼였지만 역시 내돈 내고 사먹을래? 하면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선택지가 많이 있을 것 같은 호텔 식당 특유의 그런 가성비. 주변에 축하할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보칼리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 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