캭 또 뽈레 덕분에 찾은 예쁜 식당. 트리오 스탠다드 재즈 나오는 것도 넘 좋고 혼밥하기 좋기도 하고 저 카운터같이 생긴 키친도 잘 어울리고 여러모로 대만족. 개인 취향이지만 샌드위치에 오이 피클 안들어서 특히 좋았다. 다만 샌드위치가 크고 양이 상당해서 턱디스크 걸리는 느낌이었고 먹다 보니 어느새 빵은 없고 햄과 치즈만 쥐고 있는 등 섭취 난이도가 좀 있었다. 이런 사람을 위해 주니어 사이즈가 있으니 담엔 그거 먹기로. 내상이 있어 이날은 못먹었는데 맥주랑도 엄청 잘 어울릴 듯. 그래서 다시 함 가봐야겠다. 파니니도 유명한 듯.
델리노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5-6 인왕사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