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딱 맥주를 먹고 싶어서 그냥 광화문 수제맥주 검색하다가 어라? 웬 이런 가게가 여기? 하여 출동해보았다. 힙지로가 광화문에 진출한 모양이었다. 왠지 죄송할 정도로 디게 힙했다. 가격도 그만큼 높았다. 굿즈도 많았는데 저 컵받침 가격이 생각한 것보다 0이 하나 더 많더라. 어쨌든 조명이나 음악이나 안주 모두 광화문 치고 산뜻한 느낌. 한국엔 잘 없는 사이더가 있는 것도 특이했다. 좌석은 많지 않다.
을지맥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7길 17
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