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seha
4.0
6개월

이 동네에 찐 토박이 지인의 안내로 점심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자꾸 ‘무한리필 삼겹살 17900원’에 너무 눈이 가는 것이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저녁에 무제한 삼겹살을 먹으러 술 멤버와 다시 방문. 다른 리뷰를 보니 어리굴젓을 시키라 해서 그렇게 했고 네이버 리뷰 이벤트 같은 걸로 차돌박이도 한 접시 받아 먹었다. 삼겹살 퀄리티가 의외로 좋고 통통했다. 오너이거나 최소한 오너의 어머니인 것으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가끔 구박(어리굴젓을 너무 많이 줬다 등?)을 하시는 것만 참을 수 있다면 다 좋았다. 무한리필이라 해도 결국 2인분 넘게는 못먹겠더라. 술은 콜키지고 뭐고 그냥 가져와서 알아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위치 때문인지 외국인 손님이 많았다.

신의주 부대찌개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