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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a
4.0
5개월

서울서 보기 힘든 밀면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꾹 눌렀고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먹으면서 앞에 붙은 안내문과 주변 분위기를 보니 냉면을 먹었어야 했던 거?… 같아서 다시 한번 와야겠다🙄 유기그릇 때문인가 뭔가 모두가 경건한 분위기로 면을 먹고 있는 느낌. 물 뜨러 갔다가 뒤늦게 온육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진하고 따뜻한 육수로 완벽히 마무리를 했다. 벽 위 선반에 놓인 쌀국수 양념과 의자 아래 가방 소쿠리 등 요기조기 세심한 요소들이 많이 보여 재밌었다.

고수13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55 목동 파라곤 지하1층 B13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