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붙은 사장님 사진이 인상적! 심상찮은 간판과 분위기에 살살 눈치만 보다가 드디어 가보았다. 하루 한정 분량만 판다는 황제 사시미세트를 과감히 시켜 둘이 흡입하였다. 육회도 회도 신선하고 대광어 회 숙성이 생각보다 좋아 씹는 맛이 괜찮았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먹은 전통주 ‘려’도 잘 어울렸다. 사장님의 술에 대한 애정이 감지됐다. 다음엔 요런조런 단품도 시도해볼 생각.
요리주점 느긋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05 무궁화고등기술학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