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갔던 호프집이 아직도 있는데 어쩜 내 스타일. 내 스타일이 그닥 자랑할 수준은 아니지만 크고 자리가 많고 옛날 스타일 밥 겸 안주가 많고 맥주가 맛있고 벽화가 있고 화장실이 가깝고 등등. 아직 쓰는 단어인지 모르겠으나 (청진동 옥토버페스트 사라진 후) 이동네 몇 안 남은 ‘호프집’이란 용어의 현신같은 곳. 키오스크 주문 아니고 연세 지긋한 직원 분이 주문 받아주시는 것도 왜 좋지🫠 같이 간 일행이 저 분이 옛날부터 계셨다고 알려줬다. 추천하라면 자신 없지만 그냥 냅두세요 내스타일이 이래 그런 느낌의 호프집. 일행에 따르면 시끄러운 옆자리 단체 만나면 별로라고.
비어할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9 로얄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