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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rihavefun

별로에요

2년

혹시라도 추억있고 그렇다면 더더욱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겨울날 얼어붙은 등심을 난방도 안되는 곳에서 덜덜 떨며 먹고나니 ‘아 씨* 내가 일인분에 4번오천원 짜리 추억팔이 엿을 먹고 있구나’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고기도 얼어있고(아니 뭐 숙성도 안바래 생고기 아니면 해동이라도 좀;;) 질기고 냄새나고 된장은 그가격을 받는다고? 스럽게 집된장보다 맛없고.. 아몰랑 원래 계시던 할머니들은 시즌 장사인가요 암튼 뭐가 됐든 그냥 고이 사라지면 추억이라도 간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통일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4길 3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