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가고싶었다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연 곳 자체가 별로없어서ㅠ 크리스마스날 영업한다는걸 알고나서 바로 감사한 마음으로 예약을 갈겼던,, (예약 안했음 진짜 어케됐을지.. ㅠㅠㅠㅠ) 파리 관광객 세트라 불러도 좋을 어니언스프, 뵈프 부르기뇽, 오리가슴스테이크에 스타터로 에그마요(?)를 추가했어요. 오리스테이크는 소스가 너무 달았고 어니언스프는 맛있긴 했는데 좀 짰고 뵈프 부르기뇽은 단맛빠진 갈비찜? 그냥그냥 쏘쏘.. 에그마요도 그냥 특별할건 없는 맛이어서 사실 추천하긴 좀 힘들고 분위기도 나름 파리의 정취(?)가 느껴지긴 했는데 원래 그런건지 크리스마스라 완전 사람 많아서 그랬던건지 테이블 간격이 너무너무좁아서 옆사람들 무슨대화하는지 너무 잘들림ㅎㅎ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었어요 (이렇게 주문+와인2잔 해서 100유로 이하)
Les Antiquaires
13 Rue du Bac, 75007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