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식당이 9시마감이라 8시면 세잎일줄알았는데 마감했다고... 미영이네는 8시반 영업종료라고 쓰여있어 그냥 만선 옆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고등어회 방어회 둘다 먹고파서 방어회정식2인에 고등어회 추가해서 먹었고, 정식엔 고등어구이랑 회국수 매운탕이 포함! 이케 먹고 육만원정도..? 나온듯! 고등어회는 정말 고소하고 짱이었다. 근데 동생이 마지막 몇점은 비렸다고. (저보다 미각이 민감쓰) 방어회도 맛있긴 했는데 나한테는 넘 한조각이 커서 쫌 부담스러웠다. 기대감0이었던 고등어구이가 의외로 육즙폭발하면서 엄청나게 기름지고 꼬소해서 의외의 만족! 매운탕은 매운탕/지리 중에 선택할수 있는데 지리는 좀 비리고 별로였다. 회국수도 그냥 그랬음. 추천과 좋음 사이~인데 정식먹는거랑 회만먹는게 가격차이가 별루안나서 이렇게 주문한거고 목표로 했던 회는 꽤 만족이었으니 핀은 추천으로. 서비스로 주신 방어 사잇살!! 꼬독꼬독하고 재미있는 식감이었다. 😊
수눌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