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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추운 겨울에도 사람이 많아 천막치고 먹던 곱창집. 정말 어렸을때라 맛은 기억 못하지만 적당히 먹을만 했다. 여기 나오는건 새콤한 소스랑 자잘하게 썰어놓은 깍두기가 전부다. 깍두기는 절대 다 먹으면 안된다 ㅋㅋㅋ 곱창을 다 먹고 볶음밥 시킬때 꼭 깍두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야 맛있다! 그리고 이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얘길 하시니 다 먹으면 더 달라고 꼭 할것 양은 옛날에 비해 적어진거같은데 이건 내가 커서 그런건가 싶다가도, 아빠도 예전부터 야채 양이 적어졌다고 하셨다. 최근 페북 몇몇 페이지에 올라온 집이라 젊은 세대들이 많다. 그 덕에 치즈 토핑이 있는데 그냥 오리지널로 먹는게 더 맛나다. 여긴 물 셀프, 화장실은 2층, 메뉴에 없어도 볶음밥, 사리추가 가능하니 더 먹고싶으면 꼭 얘기해서 먹자 그리고 이모님께서 절대 조리 과정 및 볶음밥도 해주시지 않으니 셀프로 할 각오로 가야한다. 얼마나 졸여 먹을 것이며, 볶음밥 간은 얼마나 할것인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 :D

우리집 곱창

서울 노원구 덕릉로123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