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맛, 그리고 비싼 가격 오랜만의 점심 외식이었는데 ㅠㅠ 수플레 오믈렛 리조또(14000원)는 신기한 외관과 다르게 맛은 그냥 평범 그리고 심심했구요. 계란 수십판 버려가며 수플레 만들었다고 메뉴판에 써 있던데 좀 더 버리셔야 할 듯.. 이런 달걀 요리 첨 먹긴 했지만, 좀 더 부드러워야 할 거 같은데 질긴 느낌이 있어요. 명란 크림 파스타는 마늘향이 넘 강해서 명란과 크림을 제치고 마늘 파스타라고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거 같아요. 명란의 향을 다 잡다니 어떤 의미로는 존경스러운.... 가라아게는 다른 음식 대비 가격도 밋도 괜찮았는데 맘에 안든 김에 굳이 흠을 잡아 보자면 겉이 좀 딱딱했어요. 향도 없고 맛의 조화도 없어 매우 화딱지 나는 점심이었습니다....
코로로 식당
서울 마포구 독막로 6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