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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조촐하지만 따뜻한 국수집! 첫 방문이라 젤 유명한 온국수 먹어봤는데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맛있다. 다음엔 수제비 먹어볼 예정. 다대기 앙념이 은근 매콤해서 많이 넣으면 다 먹고 은근 맵다. 김밥은 진짜 별거 안들어가있는데 특별한 맛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들어간다. 뭔가 김밥의 김이 입에 촥촥 붙는 느낌? (먹어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 마음이 따뜻하신 사장님이 건네는 인사에 나가는 발걸음까지 기분 좋아지는 곳!

옛집 국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26 상가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