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로 하나로 꽤 오랫동안 회자되었던 국수집. 아직도 그 글은 가게 한 편에 신문기사로 붙어있다. 손글씨로 쓴 오래된 메뉴판. 가격표를 빼면 오랫동안 써서 꾸깃꾸깃하고 색이 바랜 메뉴판. 국수를 찾아 보았지만 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내 온국수를 찾아 김밥과 같이 주문한다. 반찬은 배추김치 하나. 평범한 맛에 새콤한 맛이 두드러지는 평범한 맛. 하지만 김밥과 국수를 곁들일때 새콤함을 입히며 맛의 스위치를 바꿔준다. 이때... 더보기
친절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조촐하지만 따뜻한 국수집! 첫 방문이라 젤 유명한 온국수 먹어봤는데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맛있다. 다음엔 수제비 먹어볼 예정. 다대기 앙념이 은근 매콤해서 많이 넣으면 다 먹고 은근 맵다. 김밥은 진짜 별거 안들어가있는데 특별한 맛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들어간다. 뭔가 김밥의 김이 입에 촥촥 붙는 느낌? (먹어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 마음이 따뜻하신 사장님이 건네는 인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