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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과🍈

추천해요

7년

연남. 메이형 바쿠테. (위치등록이 왜 안될까요.. 이름도 뜨는데 ...) 너무 생소했지만 궁금해서 도전했다 .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향신료인지 삼계탕에 들어가는 한약재인지 .. 분간이 불가능한 향과 맛의 국물 안에 고기가 빠져있다. 갈비랑 바쿠테 국수, 청경채 볶음 시켰는데 전반적으로 담백해서 이 향신료(?)만 익숙해진다면 괜찮을 것 같았다. 난 향신료 맛 괜찮았고 .. 고수 넣으니 그것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소스에 찍어 먹으니 짭짜롬하니 맛있었고 ! 청경채 가볍게 먹기에 좋고 .. 뭐 그냥 담백하지만 향신료에 대해 잘 몰라서 아무튼 약간 황기?같은 맛이 나는 국물이 전체적으로 있음.. 무엇보다 잘한 일은 차를 시킨 것이다.. 음식이 담백하지만서도 그 맛이 좋게말하면 풍부하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구린맛이 남는데, 차를 그럴때 한모금 마시면 모든게 리셋되면서 너무너무 상쾌하다. 차왕으로 마셨는데 이거 무슨 차인지 잘 모르지만 첫잔엔 홍차맛이다가 나중에 맨 끝잔은 떫고 보리차같은 맛이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무튼 자스민이든 뭐든 시켜서 구린맛을 중간에 잡아주면 정말 너무 상쾌함.. 아무거나 잘 먹는 일행과 나는 괜찮았지만 예민한 사람들도 있을 듯 .. 후기에 한약맛이라는 말이 있는데 황기를 아주 오래 달여서 농축시킨 맛 ?? 황기맛을 잊어서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 이런 맛이었던 것 같은데 .. 아무튼 .. 간단하게 한약맛이라고 할수도 있고 .. 어디선가 먹어본 맛을 농축시킨 맛 ..

메이형바쿠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