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방문 환영하지 않아합니다(정확히는 스킨쉽이 잦은 커플이라고 하네요 이 경우는 누구든 환영하진 않겠습니다만..) 아주머니들 방문도 환영하지 않아 합니덩(이건 케바케) 노트북 작업자 방문도 환영하지 않아함니다.. 말을 많이 안하되 조용조용 이야기하거나 책읽기를 좋아하시는 손님을 사장님이 좋아하시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방문했을 때 제가 불편한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조금 나중에 들어오신 아주머니 두분 중 한분과 말다툼이 오가고서 두 분이 나가는 것을 보고 공간에 있는 내내 눈치가 보여 나와버리구 말았어요 바로 나오진 못하고 한참 하소연 하시는 사장님의 말을 들어야 나올 수 있었지만.. 지나다가 궁금해서 들어와 보았는데 다시는 안가볼 것 같슴다.. 공간이나 감성은 매력이 확실한 곳인데 조금 아쉬운 말을 보태게 되었습니다..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