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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3.6
추천 9 좋음 20 보통 0 별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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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7개

오랫동안 지나가다 간판만 보고 궁금했던 브람스에 드디어 가봤다. 아이리쉬 커피는 위스키 향이 살짝 나는 정도. 설탕을 따로 주시는 달지 않은 밀크티도 우유거품이 올라가서 맛있었다. 음악은 작게 틀어주시는 편이고 사장님이 좀 말을 자주 거시긴 했지만 오늘은 불편함 보다는 재밌는 편에 가까웠다. 일행이 핸드폰을 하고 있으니 나에게 뜬금없이 심심하면 읽으라고 이 가게가 나온 책이 있다며 책을 쥐어주셨다.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돼지보스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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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삐걱삐걱 소리가 엄청크다 ㅋㅋ 바닥이 나무!!인데 뭐랄까 영화같은데서 보면 숨어있는데 삐걱 삐꺽 하는 소리가 극대화 되는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다 ㅋ 조심 하면서 다니게 된다 옛날 다방커피(5,000) 시켰는데 프림 설탕 따로 줘서 신기했음 설탕 둘에 프림 하나 넣어다가. 음?? 하고 설탕7 번에 프림 4번 넣었음 맛있음 ㅋㅋㅋㅋ. 신기한 체험. 여긴 근데 밀크티가 맛있나봐??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좋아요
2년

공간이 참 좋네요! 사용감이 있는 가구나 오래된 목재냄새도 그렇고 시간을 건너온 느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잔잔하게 클래식이 흐르는 것도 좋았습니다!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냠냠첩첩
추천해요
2년

아이스 아이리쉬라떼 / 6,000원 ⭐️⭐️ 지나가면서 꼭 가보리라 생각했던 브람스를 드디어 방문! 며느리 자랑하며 커피를 홀짝이시는 할아버지 두 분과, 옹기종기 대추차를 마시는 아저씨 네 분, 그리고 브람스의 곡을 씨디로 계속 틀어주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분위기는 편안하고, 고즈넉하고 좋았다. 나중에 창가 자리에 앉아 안국역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한다면 좋을 듯~ 커피맛은 보통~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애옹퐁
평가보류
2년

커플 방문 환영하지 않아합니다(정확히는 스킨쉽이 잦은 커플이라고 하네요 이 경우는 누구든 환영하진 않겠습니다만..) 아주머니들 방문도 환영하지 않아 합니덩(이건 케바케) 노트북 작업자 방문도 환영하지 않아함니다.. 말을 많이 안하되 조용조용 이야기하거나 책읽기를 좋아하시는 손님을 사장님이 좋아하시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방문했을 때 제가 불편한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조금 나중에 들어오신 아주머니 두분 중 한분과 말다툼... 더보기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념뇸뇸
추천해요
2년

여기선 꼭 아이리쉬 커피를 마셔주세요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bongoussebapbogum
평가보류
3년

아주 클래식한 카페.. 손님이 저희 밖에 없었는데 손님이 적당히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ㅎㅎ 커피가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고 비 오는 날 분위기는 참 좋았던.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소림
별로예요
4년

와 우리집은 와서 혼자 노트북 하면 안된대요 오래 해서 그렇다는데 제가 여기 처음 왔는걸.. 네 그럼 앞으론 혼자 오지 않겠습니다 옆에서 투기 얘기 하는 할아버지들은 상관 없나봐요 할아버지들이 여자가 좋아하는 자율주행차.. 주차하기 편해서 여자들이 좋아한다.. 어디에 땅투기 해야한다 이런 얘기 하는 것도 듣는 제 입장에선 좀 웃기고 불편해서 빠르게 나왔는데 있으면 안된다는 말 들어서 가냐고 짜증난다고 하셔서 아니에요 하고 ... 더보기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빠숑
별로예요
4년

아마 사장님이 다르신 걸 수도, 가게에 어떠한 일정이 있으셨던 걸 수도, 경험에 의거한 다른 이슈가 누적된 걸 수도 있지만 재방문하기에는 개인적으로 불편해진 곳. 오후에 방문했고 카페에는 아무도 없었다. 핑크퍼플 컬러의 낡은 시트를 입은 의자들, 사용흔적이 선명한 목재 바닥과 테이블,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이 나오는 넓은 공간 모두 한 눈에 반했다. 약속 시간 전까지 시간이 떠서 잠시 들른 카페로 훌륭했다. 하지만 혼자 온 ... 더보기

브람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따뜻해
추천해요
4년

계동을 떠난지 20년이 더 지났지만 안국역 사거리에 있던 하얀 간판은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때야 커피를 마실 일이 없었으니 그냥 보기만 했던 곳을 이제야 와봤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길래 아이리시 커피 한 잔 주문해놓고 한참을 음악 듣고 책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분명 처음 왔는데 왜 이렇게 맘이 편해지는지 모르겠다. 와인 생각이 절실했지만 저녁 약속이 있으니 참기로..! ‘커피 맛있었어요?’ ‘네 너무 잘 마셨어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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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율곡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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