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빵집에 가면 기본빵을 먹어줘야 함 한국사람들이 짓이기고 뭉개고 납작콩 만들어서 먹는 게 익숙해진 크루아상이지만 뭔짓을 해도 본연의 쫠깃하고 입에 척척 달라붙는 맛은 못따라간다,, 이렇게 맛있는데 소금빵은 네 판씩 나와있고 크라상은 구석에 두어개 나와있어서 마음아픔 별개로 까눌레 식감이 아쉬웠다 빠삭단단한 까눌레를 기대하고 앙물었는데 그대로 뭉개지는 쫄깃한 까눌레였다 초코맛은 왕진해서 걍 조금 단단한 생초콜릿 먹는 느낌도 들었다 정통까눌레 맛이 뭔지 내는 모르겠지만 안스에서 까눌레는 또 안 먹을란다

안스 베이커리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664 메인프라자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