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둘이서 8,000원으로 한끼 때웠다 평일에도 점심시간이 되면 만석이 되는 이곳은 인천의 유명한 분식집 중 손에 꼽히는 곳이다 첫 방문에, 예상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랐다 모름지기 오래된 맛집이라면 노포스러움이 남아있을 줄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준비되는 메뉴에 프로페샤날이 보였다 이곳 떡볶이는 숟가락으로 국물까지 같이 떠먹어줘야 완성이 된다 떡볶이 떡만 찍어먹었을 때는 "읭 그렇게 특별하진 않은데?" 했는데 국물과 같이 먹으니 왜 그렇게 찾아오는지 알겠다 묘한 중독성이 있다 떡만이에 만두가 꽤 많이 들어있는 점도 감동이었다
얼레꼴레 만두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420 학익동 월드타워 1층 1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