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에서 제일 사랑하는 카페!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해서 무채색 계열의 인테리어를 좋아하진 않는데 여긴 왠지 모르게 편안해서 계속 가게 됨. 힙한 인테리어에 수줍은 사장님과 맛좋은 커피가 있고, 논커피 종류도 다양하다.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최저금액도 낮고 배달비도 저렴해서 집콕할 때 종종 시켜먹곤 하는데, 얼음 따로 보틀 따로 넣어주셔서 커피맛 변질없이 먹을 수 있고, 오랫동안 집에서 요양할 땐 대용량 아아(900ml) 시켜놓고 든든하게 카페인 풀충 가능. 몇 년 전까지 커피를 정말 저렴한 값에 파셨는데(아메리카노 3,000원/이 정도 퀄리티 하는 개인카페랑 비교하면 굉장히 싼 편!) 코로나 때문인지 가격을 소폭 올리셨는데도 여전히 다른 카페랑 비교하면 가성비라고 생각드는 편! 오래오래 장사해주셨으면 좋겠다..
랑데뷰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