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살이 땡겨서 돈의동 갈매기살 골목에 왔는데.. 와 사람이 진짜 많네요. 유명한 가게는 만석이라서 가지 못하고, 맛집의 옆집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한팀, 두팀 들어와서 어느새 만석이 되었어요. 갈매기살은 통통해야 귀여운데.. 날씬하네요.. 근막도 다 벗겨냈고..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왁자지껄하니 술자리 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맛집의 옆집이 맛집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걸 직접 확인한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호남선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