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필수,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요. 밖에서 좀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느낌에 음악소리도 꽤 큰 편입니다. 카페같은 느낌의 레스토랑이에요. 파스타 코스요리라는 조금 생소한 느낌의 구성이었는데,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주먹만큼의 양으로 계속 나오는 방식이에요. 파스타 하나하나는 정말 맛있습니다, 어느 파스타는 트러플도 직접 눈앞에서 갈아서 넣어주기도 하고.. 하지만 파스타가 다 오일파스타라 할 수 있는 종류라서, 먹다보면 좀 느끼한 감이 있습니다. 파스타 코스요리의 태생적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 가격이 매우 비싸서 특별한 날에 한번쯤 가볼 만합니다.
시멘트 서울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57 지하1층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