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은 맛있는걸로 유명하다지만,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있는 분점도 괜찮을까? 하고 의구심을 가진 채 먹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은데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좀 궁시렁거리면서 한입 먹었는데 와 맛있어요. 히레카츠는 너무 바싹 익히지도 않고 약간 붉은 빛이 돌게 적절하게 잘 익히는게 포인트인데, 정말 딱 좋은 정도였어요. 너무 텁텁하지도 않고, 덜 익은 것도 아니고…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도 본점의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이지 카츠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