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발걸음을 돌렸다가, 거의 1년 만에 왔더니 자리가 있네요. 우선 가게 내부 분위기가 유난히 화사합니다. 조명이 밝은가보다 했는데, 천장이 일부 유리로 되어 있네요. 단순히 조명을 밝게 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화사함이 있습니다. 커피는 제가 갔을 때 원두가 세 종류가 있었습니다. 상세한 설명문과 함께 마시는 드립커피 매우 훌륭했고, 의외로 얼그레이 티가 신기했습니다. 요거트 맛이 났는데, 원래 맛이 그런 건지, 요거트를 위에 얹은 건지,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드립커피, 티 모두 추천합니다.

에디션 덴마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