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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만족입니다. 일단 뇨끼가 대박이네요. 보통 뇨끼를 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으로 먹었는데, 여기 뇨끼는 부드러우면서 구수한 느낌. 아 뭐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스테이크도 진짜 좋았습니다. 저는 유명한 고급 스테이크집에서 먹는 것보다 이런 작은 동네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를 좋아합니다. 양도 너무 많지 않고 가격도 적당하고, 그리고 희한하게 이런 가게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식어도 맛의 변화가 좀 적은 느낌이더라고요. 굽기 정도는 추천하시는대로 미디엄레어로 했는데, 딱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면 진짜 자주 갈 거 같은데, 멀어서 아쉽습니다.

오라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225번길 3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