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많이 간 식당이 아닐런지- 오랜 시간동안 같은 맛을 유지하는..곳 (가끔 깍두기가 안 익은 날이 있지만ㅋ) 한 입 베어물면 너무 편안해요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뭐지뭐지 했더니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왔다고 (한동안 식영이형 미워했었습니다…) 기다려서 먹을만한 대단한 맛집은 아닐 수 있어요 처음엔 뭐 그냥 그래, 할 수 있어요 근데 자꾸 먹다보면 스며듭니다? 아무튼 저에게는 최고의 돈까스집❤️ 깍두기, 장국, 양배추 소스, 연겨자 넣은 돈까스 소스 모두 맛있어요 배 속에서부터 돈키와 함께한 저의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아이들이 먼저 돈키먹고 싶다고해서 동네가 아닌데도 한 달에 두 번은 간 것 같아요ㅎㅎ 지금은 잠시 한국을 떠나있느라 먹으러 갈 수 없어 너무 슬프지만 한국가면 꼭 먹고 올테야- 두 번 먹을테야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마음 속으로 외쳐봅니다
돈키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18길 10 연안회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