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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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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밖에서 보는 분위기가 좋아 들어간 카페. 큰 도로변에 있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고 덕분에 조용해서 좋았다. 이름이나 인테리어로 보건대 빨간머리앤의 배경이기도 한 1900년대 초반 미대륙의 시골집..?을 모티브로 하는듯... 컨셉에 꽤 충실하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엽고 정성느껴짐.. 빵은 안먹었고 밀크티 먹었는데 쏘쏘하게 맛있었다. 내가 살아보지도 않은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기 좋은 노래가 계속 나온다. 다른 때도 사람이 많지 않다면 자주 오기 좋은 곳이 될거같은데 과연 그럴런진 모르겠다!

위아소울메이트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0 27번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