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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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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락커룸을 밀면 나타나는 스피크이지 바 #findthelockerroom. 칵테일의 과거-현재-미래 3가지 버전을 제시하는 컨셉으로 과거에 해당하는 칵테일은 블러디메리, 코스모폴리탄처럼 잘 알려진 이름들이다. 클래식한 맛의 과거는 일본의 우에노, 모던한 트위스트가 가미된 현재는 대만의 닉 우, 프로그레시브한 맛의 미래는 태국의 로나폰 바텐더가 각각 레시피를 맡았다. 내가 마신건 민트쥴렙의 미래 버전인 메이크문샤인그레이트. 문샤인을 기주로 동과, 라임, 래디시의 조화가 심하게 맛있었다. 상쾌하지만 복잡한 아로마가 인상적. 핑크머리 치프 바텐더의 호탕한 친절함과 미니멀한 일러스트로 이뤄진 메뉴판, 음악 선곡과 공간의 분위기도 다 좋았다. 방콕에서 가 본 바 중에 1등. 방콕에 돌아가면 매일 들러서 과거-현재-미래를 하나씩 정복해보고 싶은 곳.

#findthelockerroom

408 สุขุมวิท แขวง คลองตันเหนือ เขต วัฒนา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110 ประเทศไท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