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느낌이 없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로컬 카페입니다. 직원 분이 라임을 썰고 계셨어요ㅋㅋ 특색 있는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비건 디저트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밀가루 대신 귀리 같은 곡물을 갈아서 티라미수, 브라우니를 만드신대요. 알레르기 이슈가 있어서 여쭤봤는데, 다 직접 만드시는 거라 재료를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초콜릿라떼 먹었는데 다크하다고 안내하셨는데 적당히 씁쓸 달콤해서 좋았어요. 마시멜로도 잘 어울렸고요. 찻잔도 넘 이뻤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건... 요거트를 직접 만들고 계셨습니다. (3번째 사진) 다음에 방문하면 먹어보고 싶네요. 인테리어도 멋진데 마당 한복판에 있는 벚나무 모형은 분위기에 안 맞고 초라해 보이더라는.. 2층은 노키즈 존이고 화장실 깨끗합니다. 음악 소리가 좀 큰 편
도시 농가 코페 도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66번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