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사이즈 바질 마스카포네 피자를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직접 그리신 듯한 상자 위 귀여운 그림이 들고 오는 내내 기대감을 더해주었습니다. @_@ 스몰이라 너무 작지 않을까 걱정됐었는데 지름은 20cm이고, 혼자 한 끼 먹기 적당한 양이었어요. 바삭한 도우에 바질페스토가 발려 있고, 곳곳에 마스카포네 치즈가 꽤 두툼하게 분포돼 있으면서 맨 위에 모짜렐라 치즈 토핑이 된 피자였습니다.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데 저는 입맛에 맞았고, 가장 작은 사이즈이다보니 토핑된 면적이 적어서 아쉬워하며 언젠간 라지 한 조각을 흡족해하며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네이버 주문으로 포장 예약했는데, 손님이 많았나 봅니다. 약속한 시간보다 20분이 늦게 나왔습니다....🤧
레이브 피자
서울 용산구 청파로43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