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palemoon

좋아요

1개월

공간이 넓고 천장도 높아 여유가 있습니다. 창밖으론 강과 산이 함께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음료 가격이 비싸네요. 아메리카노가 7천9백 원이라니... 디저트도 먹고 싶었지만 엄두를 못 냈습니다. 카페 내부가 한산할 때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며 차를 마시니 돈이 아깝지 않다고 여겨졌지만, 카페가 가득 차니까 금세 특별할 게 없어지긴 하더라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꽤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사람이 몰리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면 괜찮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듯. 창가 쪽 좌석 의자 위를 덮은 인조 털이라든지 화장실에서 약간의 찝찝함이 느껴졌습니다. 더 깨끗하게 관리될 여지가 있어 보여서 주인이 조금만 더 부지런하다면 더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라뷰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