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된 지 5년째인 식당. '퀘벡 집밥'을 판다고 소개. (초점이 나간 채 촬영된) 셰퍼드파이는 밀가루가 하나도 안 들어가고 고기, 으깬 감자로 만들어진 담백한 요리여서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덴버 오믈렛은 평범한 브런치 맛. 워낙 브런치를 여기저기서 많이 팔아서 그런지, 원래 퀘벡 요리가 맛에서 큰 차별성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퀘벡이라는 지명이 기대하게 하는 수준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라는 칠리수프를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지려나요! 결제가 두 번 된 걸 나중에 발견하고 사장님께 연락 드렸는데 정중히, 적절히 응대해주셔서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쟝딸롱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93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