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가서 이베리코 구이를 먹었습니다. 셋이서 황제살 갈비살 꽃목살 항정살을 먹었는데, 각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 부위가 달랐습니다. 어느 정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에 가격이긴 하지만 맛있게 구워주셔서 편히 잘 먹었습니다. 전날 남영돈에 갔었는데 거기랑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할 정도의 고기 맛이었어요. 더 기름지긴 했지만 적당했다는 생각.. 냉면이랑 차돌깍두기볶음밥도 추천까진 아니어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요청한 사람에게만 준다는 딸기샤베트.. 이게 사실 제일 궁금했는데 샤베트바여서 조금 실망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에어컨이 중앙제어 시스템이라 너무너무 추웠다는 게 단점🥶 인테리어 톤도 검은색이라 더 춥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종합해보면 4.0까진 아니라도 3.8 정도는 줄 수 있을 듯
푸에르코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 TP Tower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