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많아보이는 동네 카페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정정/ 갑자기 동네분들이 와서 수다를 떠시는 탓에 시끄러워졌네요... 복불복인 듯)에 조명은 노랑, 주황빛이 두드러져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11월 22일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된 상태. 평일 저녁 5시 반쯤 갔는데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 스콘은 다 팔리고 없었고, 오리지널 휘낭시에랑 갈레트브루통을 먹었는데 후자가 훌륭했습니다. 치즈케이크도 인기있는 거 같았어요. 루이보스 기반 카페인 없는 차를 골랐는데, 잎을 우려내 먹는 방식으로 맛도 뻔하지 않고 풍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카페 내부에 있고, 특이한 건 거울이 없음. 좌석은 2-3인 테이블 3개, 창가쪽 바에 3석, 4인 테이블 1개로 아담한 편, 주차는 불가. 주인이 적당히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원두와 드립백도 판매 중.
더블 딥 커피
서울 서초구 방배로11길 21 그린빌라트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