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부담이긴 한데, 흔히 가는 무난한 이탈리안 식당들과 메뉴가 차별화돼서 특별한 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소스가 진하고 깊은 맛. 그래서 라구파스타는 좀 짰습니다. 뇨끼도 블루치즈 풍미 땜에 특별했고요. 아마트리치아나도 고기 많이 들어가 있고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건 새우 바질 크림입니다. 아쉬운 점은, 샐러드도 메인 요리 수준으로 비싼데.. 요리들은 또 샐러드 없이 먹긴 좀 느끼한 음식들입니다 @.@... 전채 메뉴로 파르미자나를 택했는데 다음에 혹시 가게 되면 참외 샐러드를 먹을 거 같네요. 조용한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사이 거리가 멀긴 합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합니다. (사진: 식전 빵, 새우 바질 크림, 블루치즈크림 감자 뇨끼, 파르미자나-가지 요리, 라구 딸리아뗄레, 아마트리치아나-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두 번 방문 후 느낀 점: 메뉴 주문을 딱 1명이 받는 데다가 음식도 운 나쁘면 나오는 데 20분 이상 걸려서 참을성이 필요함.
도나소아베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11 2층 203~2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