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갈탕(14,000원?)을 먹었다. 무난한 맛이었다. 고기도 실하고 적당히 부드러웠다. 하지만 슴슴하고 그닥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못한 것이 내 취향의 육개장은 아니었다. 그래도 양 많고, 음식 맛 무난하고, 후식까지 정갈하게 챙겨주시는 디테일이라면 집 앞이니까 가끔 육개장이 먹고 싶을 때 가도 좋겠다.

육장군자

서울 광진구 면목로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