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튀피자는 좀 뻔한 맛있음이므로 다른 피자를 시켰다. 시킨 와인하고 영 다른 와인을 가져다주길래 물었더니 그제서야 ‘아 그 와인이 지금 없어서요...’ 라는 대답을 하여 안내도 없이 와인 갈아치우기 뭐지? 라는 황당과 의문을 남겼으나 어쨌든 피자는 맛있었다. 샐러드가 나오고 무려 40분이 지나서야 피자가 나왔음에도! 프로슈토보다는 노른자 피자가 맛있었고, 비프라구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뇨끼가 좀 의외였는데, 한 오 년 전 추억으로는 맛의 혁명! 세상에서 젤 맛있는 뇨끼! 이걸 먹고 유럽여행을 가서 온갖데서 뇨끼를 시켜댔었다! 였는데 다시 먹어보니 그냥 ... 평범하더라. 뭔가 레시피가 달라졌나?
알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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