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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재
4.0
2개월

아주 조금 늦은 여름휴가. 여수 아와비라는 전복죽집 방문했다. 작년에 이어 또 온 이유는 성게알이 나오기 때문인데 올해 너무 더워 성게알이 다 녹는단다. 그래서 못 먹었다 ㅜ ㅜ 이곳 사장님이신지 사장님의 어머님이신지 정확하진 않지만 돌산 앞바다에서 물질해 온 해산물이 전복죽과 함께 나온다. 그러니 당연히 멍게랑 전복이랑 해삼은 막 움직인다. 아주 싱싱하고 맛있어서 만족하는 곳이다. 돌산도를 드라이브겸 둘러보다 가면 좋을것이다. 향일암이라는 멋진 절을 둘러보고, 아와비에서 식사한 뒤 비스토니나 ㅍ(진짜 피읖)이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엄마분식에서 즉석 튀김을 사서 숙소로 귀가하는 루트도 괜찮다. 여수 태생^^ 고양이가 있음. 키우는건 아니고 그저 마당 내주고 밥만 주시는것 같다. 사람 친화적인 아이들이 드물다. 그래도 고양이라니!!!냐옹이다😍 츄르 조심. 뿌리는 북어나 좀 주기. 열댓마리가 달려들어 놀람.

아와비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