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에야가 풀죽인데 원래 이렇게 많이 익히냐 물었다. 냄비를 가져갔다가 다시 오더니 원래 덜 익히는데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와서 자기네 매장에선 이렇게 익혀 나간단다. 그냥 계속 먹으려니 부아가 치민다. 넘의 컴플레인으로 내가 이런 죽같은 빠에야를 먹어야하나? 밥을 거의 남기고 계산하며 따졌더니 우리가 다른걸 요구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단다. 대게는 불편했다면 죄송하단 말은 한다. 다른 메뉴로 바꿔줄까 묻기라도 한다. 그런 말도 없다. 그저 더 안 따진 우리 잘못이란 얼굴로 빠안하게 쳐다본다. 이곳의 빠에야는 샤브샤브 먹고 마무리로 계란 넣어 볶은 그런 밥 맛이다. 절대 비추이다. 그리고 이날의 매니저 응대는 최최악이었다.
라 콘차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