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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국역 재동 @ETF베이커리 📍프리미엄 소금빵 _ 1,490 📍리코타 단호박 포카치아 _ 2,990 📍단호박 크림치즈 깜빠뉴 _ 2,990 📍베이컨 감자치즈 깜빠뉴 _ 3,480 📍몽블랑 맘모스 (half) _ 3,980 📍딸기 완두 맘모스 (half) _ 3,980 📍클래식 버터 바게트 _ 1,850 📍초코 바나나 브라우니 _ 1,980 📍옥수수 베이글 _ 2,990 슈카 990원 소금빵으로 이슈가 됐던 ETF베이커리가 재정비 후 안국역에 문을 열었습니다! 동생 빵셔틀하러 금요일 12시 10분쯤 도착했고 웨이팅은 40번대 받음! 매장/포장 구분없이 캐치테이블 걸어야 입장 가능함! 날이 추운지라 가게 앞에 난로 틀어놔주시고 따뜻한 녹차도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음. 들어가보니 빵 진열된 곳 절반, 빵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절반 정도고 대부분은 포장하는 테이크아웃 손님들 위주. 팝업 때보다는 빵 종류가 확연히 적은 느낌. (팝업은 못 가보고 유튜브 영상으로만 봄) 빵들이 워낙 빨리 품절되는지라 쑥쑥크림빵은 구경도 못해봤고 나오는 즉시 손님들이 다 가져가더군요.. 특히 소금빵! 갓 나온 빵은 역시 따끈하니 맛있었고 소금빵도 버터리한 것이 풍미 가득한 맛! 가격이 진짜 놀랄 정도로 저렴해서 동생꺼, 친구꺼까지 빵 10개 넘게 산 것 같은데 3만원밖에 안 나옴. 요즘 빵물가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편!👍🫧 나머지 빵들도 에프 데워서 먹어봤는데 보이는 것보다는 내용물이 실한 느낌은 아니라 감자치즈깜빠뉴 제외하고는 살짝 애매하긴 합니당.. 그리고 베이글, 깜빠뉴의 기본적인 맛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라 기본에 충실한 맛을 생각한다면 살짝 아쉬울 수도! 근처 런베뮤가 있어서 자연히 비교가 되었는데 런베뮤가 젊은 직원과 여자 손님들 위주였다면 여기는 직원, 손님 다 연령대, 성별 다양했고 젊은 남자 손님들이 많은 게 특이했다! 슈카의 영향인지…?! 아직 오픈 이틀차라 체계가 덜 잡힌 느낌이긴 했지만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에너지 넘치게 일하시는 모습이 좋았음! 가격 대비 품질과 맛 다 나쁘진않지만 자주 들를지는 살짝 애매함! 하지만 한 번쯤 가보기에 나쁘지 않은 듯!⭐️⚡️

ETF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