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2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우동카덴 바로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본 친구의 추진으로 방문!! 거의 1년만에 다시 오는데 저녁 시간 피해오니 웨이팅 없어서 꿀! 웨이팅은 없지만 식당 안에 손님들이 가득해 약간 분주한 분위기 📍에비크림우동 _ 14.0 가성비 맛집을 생각했는데 우동 가격이 거의 15,000원 ㄷㄷㄷ 어마어마한 큰 우동 그릇에 가득 담겨져 나오고 면 리필 1회도 가능한 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가 싶기도 한데 바로 어제 7,000원짜리 즉석우동을 먹었더니 가격면에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먹자마자 면이 진짜 쫄깃하다 싶었는데 친구가 시킨 붓가케 우동 한 입 먹어보니 냉우동이라 그런지 훠월씬 더 쫄깃함. But 느끼하고 고소한 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크림우동 소스가 아주 감칠맛 났고 새우는 작지만 통통해 식감이 좋았음. 먹다보니 살짝 매콤하다 싶었는데 고추가 적지 않은 크기로 썰려 들어있음. 매운맛 못 먹으면 주의 필요! 그러나 크림우동의 숙명이랄까..? 거의 다 먹을 때쯤엔 느끼함을 넘어 물림이 확 느껴져 아쉬웠던 포인트! 테이블은 거의 2인석이라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식당.
우동 카덴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