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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맛
5.0
8개월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식당 @육장 몇 년 전에 처음 가보고 망원동 맛집으로 찜해뒀으나 생각보다 많이 가보진 못함. 하지만 익숙한 맛에 강추하는 맛집…!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매우 다양해졌더군요?! 📍육갈라면 _ 16.0 갈비 3덩이와 꼬들하게 잘 익은 라면, 숙주 가득. 갈비는 숭덩숭덩 뼈랑 잘 분리되는데 흰옷 입은 사람 주의…! 맵진 않지만 끝맛이 얼얼한 편! 진하고 기름기 가득 낀 녹진한 국물이 굉장히 중독적!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 📍육갈탕 _ 15.0 라면은 국물이 생각보다 빨리 졸아들어서 친구가 시킨 육갈탕이 더 맛있었음. 역쉬,,, 육개장은 밥이랑 먹는 게 쵝오. 육갈라면이랑 육갈탕 차이는 정말 라면/밥 뿐이라 맛은 똑같았음!! 다만 깍두기가 넘 셔서 오히려 육개장 맛이 묻히는 느낌이라 아쉽. 하지만 후식으로 과일 한 조각 주는 것 넘 좋아요~ 저번엔 홍시 이번엔 곶감! 집들이 마치고 울 동네에서 해장!! 술도 안 마셨지만 진짜 해장하듯 속이 풀어지는 맛! 날씨가 따뜻해졌는데 육개장을 아주 팔팔 끓이시는지 내부가 더워 코끝에 땀이 송골 맺히던,,, 모든 테이블이 벽을 바라보고 있는 배치라, 웨이팅은 있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 웨이팅 함 해보기에도 나쁘지 않은 맛~ 콜라가 살짝 덜 시원한 게 아쉽다면 아쉬웠던 포인트!🙃🙃

육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