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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추천해요
4년

올레길 걷다 위미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그냥 ‘밥’ 먹고싶으면 추천. 돼지 불고기에 불맛이 어떻게 나는지 식당은 소란스러움 없이 조용하다. 딱새우 된장찌개는 넉넉한 딱새우와 버섯이 들어가 먹는 재미가 있다. 된장찌개는 둔탁하고 진한 찌개라기 보다는 한번 훌훌 끓여낸 맑은국 느낌. 밑반찬으로 나온 세발나물도 짜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오징어 젓갈에 밥, 분홍 소시지에 밥, 돼지 불고기에 밥, 세발나물이나 무생채의 밥 모두 베스트다. 접객이 좀 정신 없더라도 무뚝뚝한듯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는 곳.

소랑밥상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