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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리뷰 6개

도리
추천해요
4년

카페 이름으로 쓰기엔 안 어울린다 싶은 이름의 카페. 커피 가격은 서울 강남 한복판 수준이지만 동네 깊숙한 곳에 있는 이상한 카페. 커피는 메뉴판에 적어둔 그대로 맛이 선명하고 비스코티는 입천장이 벗겨질 정도로 바삭하다. 탁자는 흔들리고 의자는 불안하고 분위기는 조용한데 이상하게 자주 생각나는 그런 카페. 오늘은 ‘괜찮은’ 커피를 마셔야지 라는 생각이 들 때 가게되는 카페다. 추천은 비스코티. 비스코티는 자고로 입천장이 까질 정... 더보기

프로파간다

제주 제주시 아란11길 9-13

도리
추천해요
4년

역시 도민 최애 맛집. 제대 뒷길에 위치하며 늘 대학생들과 대학교 직원들로 북적북적. 말도안되는 치즈 양과 직접 퍼먹을 수 있는 양배추샐러드, 밥은 조금만 더 달라고 해도 넉넉하게 더 주시는 대학가의 인심. 일전 누군가 ‘연돈보다 낫다’ 고 한 찐 대학가 맛집. 치즈까스 8천원.

꽁양꽁양

제주 제주시 산천단동3길 16

도리
추천해요
4년

규카츠로 유명한 집. 아파트 앞이라 늘 사람이 많고 대기를 해야 했는데 요새는 코로나로 많이 한가해졌는지 빈 자리가 많았음. 동네 사람들의 최애 맛집인 만큼 돈까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임. 제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규카츠는 굽기를 조절해서 먹을 수 있도록 작은 화로를 같이 내준다. 시즈닝으로 버터를 두 조각 주는데, 좋은 버터가 아닌건지 마가린인건지 마가린 맛이 나는 것이 아쉬웠음. 우동은 순한 편이 아닌 매콤한 국물이었다... 더보기

형제카츠

제주 제주시 인다2길 20

도리
추천해요
4년

올레길 걷다 위미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그냥 ‘밥’ 먹고싶으면 추천. 돼지 불고기에 불맛이 어떻게 나는지 식당은 소란스러움 없이 조용하다. 딱새우 된장찌개는 넉넉한 딱새우와 버섯이 들어가 먹는 재미가 있다. 된장찌개는 둔탁하고 진한 찌개라기 보다는 한번 훌훌 끓여낸 맑은국 느낌. 밑반찬으로 나온 세발나물도 짜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오징어 젓갈에 밥, 분홍 소시지에 밥, 돼지 불고기에 밥, 세발나물이나 무생채의 밥 모두 베스트다.... 더보기

소랑밥상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79

아라동 넘버원 다이닝. 집 근처에 이런 작은 다이닝 있는 주민들은 진짜 복받았음. 관광객보다 주변 제대 근무자들이나 주민들에게 인기 많은데, 가끔은 만석이라 먹으러 못 갈 때도 많음. 파스타 정말 잘하시고, 디저트 종류가 적지만 내실있어서 식사 다 하고 꼭 한 가지는 먹어봐야 함. 짜고 맵고 단 음식들에 익숙하면 맛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음. 어른들이랑 오기도 좋음.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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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그야말로 인스타를 위한 카페. 온통 흰색에 절대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는 의자와 테이블. 주택가라 조용하고 해가 잘 드는 곳에 있어서 날 좋을 때 가면 분위기 좋음. 아직 디저트류가 조금 어설픈 점이 있도 접객 센스도 조금 약하지만 오픈 초기니까 앞으로는 나아질 듯

OLZL

제주 제주시 아란4길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