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자주 방문하는 수원 남문의 카페를 소개합니다. 브라운과 베이지, 화이트 톤을 잘 써서 일관성 있고 따뜻한 느낌을 잘 살린 곳이에요. 식기류나, 배치해놓은 소품들도 매장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구요. 방문할때마다 꼭 마시는 밍쇼라떼는 라떼 폼 위에 화이트+다크초코가 올라가 있어서 마실수록 초코가 녹아 점차 달콤한 맛이 진해지는게 참 좋아요😋 힘들고 기운 없을때 마시면 더 좋은 느낌...! 유자 파운드 케이크는 촉촉하고 향긋하니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니 좋네요.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사장님이 진한 맛인데 괜찮냐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그렇게 진한지는 잘 모르겠고.. 신 맛이 강조된 커피가 아니라서 저는 더 좋더라구요.
밍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