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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년

🥩갈빗 부일숯불갈비 가려다가 늦게 가서 브레이크타임인 바람에 가게 됐다. 처음엔 지도상 여기인데 웬 꽃집이? 했는데 여기가 맞았음ㅋㅋㅋ 주인분이 식덕후이신지 우리가 갔을 때도 식물들에 물주고 계시더라. 문을 더 열어놓고 가게가 식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실내에 있는 건 아님) 냄새가 덜 나고 뭔가 상쾌한 느낌(???)이었음. 갈비를 먹고 싶어서 온 거라 갈빗살로 먹었는데 갈빗살은 미국산이라고 하는데 양념이 넘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후기에 뭐든 양이 적다고 해서 얼마나 적나 했는데 진짜 뭐든 적긴 적더라ㅋㅋㅋ (공깃밥도 꽉 안 담겨 있음) 나랑 애인이랑 양이 많은 편 아닌데 소고기라고 4인분 먹음. 거기에 막국수(후식용이라 양 적음)랑 누룽지 맛보고, 된장찌개가 칼칼하니 맛있어서 밥 말아서 먹었음. 조금씩 사이드 시켜서 먹다보니 너무 배부르게 먹었다. 근데 진짜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먹는 거 완전 추천함. 곁들여 먹는 무침이랑 총각김치도 맛있었다. 고기 자체가 완전 대박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추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한우모둠 먹어봐야겠음. - 재방문 의사 : 있음 - 주차 : 골목 - 실내 : 나름 아늑한 편

갈빗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