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아쉬우면 전부가 아쉽다. 문래동에 있는 갈비집이다. 가게 입구에 있는 작은 정원이 마음에 드는 그런 곳이다. 메뉴는 상당히 간단하다. 모듬, 갈빗살, 육회가 전부다. 모듬의 경우는 갈비, 등심, 안심, 안창, 토시, 치마를 랜덤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고등급의 한우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나름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찬구성은 고기를 먹기 위한 단순한 조합이 전부인데,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가 좋은 편이다. 바지... 더보기
🥩갈빗 부일숯불갈비 가려다가 늦게 가서 브레이크타임인 바람에 가게 됐다. 처음엔 지도상 여기인데 웬 꽃집이? 했는데 여기가 맞았음ㅋㅋㅋ 주인분이 식덕후이신지 우리가 갔을 때도 식물들에 물주고 계시더라. 문을 더 열어놓고 가게가 식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실내에 있는 건 아님) 냄새가 덜 나고 뭔가 상쾌한 느낌(???)이었음. 갈비를 먹고 싶어서 온 거라 갈빗살로 먹었는데 갈빗살은 미국산이라고 하는데 양념이 넘 맛있어서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