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덴 • 재방문 의사 : 있음 • 주차장 : 없음 • 실내 : 사진 참고 반미 포장하러 방문했다. 붙어있는 안내 종이들 외에 한국어를 찾아 볼 수 없고(박스들 말곸ㅋㅋㅋ) 메뉴판조차 없으며 큐알로 주문해야 하더라. 들어서자마자 이렇게까지 한국이 아예 사라질 수 있구나 했음. 베트남 갔다 온 느낌. 반미는 사이드메뉴라고 쓰여 있어서 메인을 꼭 주문해야 하나 했는데 그냥 포장 가능했다. 가격 거의 9천 얼마 하길래 좀 비싸네 했는데 크기 보고 와 너무 많다 했음. 특별한 맛은 아닌데 빵도 맛있고 다 맛있었다. 쌀국수가 진짜라고 하던데 다음엔 쌀국수 먹어봐야겠음 + 쌀국수랑 분짜 먹어봤다. 쌀국수는 고수 대신 채파가 올라가고, 분짜는 시판 느억맘 소스 같은 거 말고 수제인 듯한 소스에 고기 완자랑 양념고기가 같이 나옴(사진 참고). 처음엔 따끈한 소스가 나오더라ㅋㅋㅋ 일단 무엇보다도 면이 너무 맛있음. 뭐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는데 면 자체가 진짜 맛있음! 분짜에 같이 나오는 짜조도 기대 안 했는데 정말 맛있더라. 모닝글로리 볶음도 넘 맛있더라. 근데 확실히 안주 느낌이라 그런지 간이 좀 셌음.
노이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 치킨호프 1층
끈 @penguin_eye
쌀국수랑 분짜, 모닝글로리 리뷰 추가